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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안들이고 막 배우기

어린이집 선생님께 예쁨받는아이,미움받는 아이?어린이집 생활 잘하는법

 

아이가 태어나서..어린이집,유치원이라는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를 거쳐 가장 큰 사회라는 큰 전쟁터에 발을 디디게 되지요!

 

처음 만나는 또래 놀이터,,

어린이집에서 선생님께 예쁨을 받고

친구들과도 사이가 좋으며 인기가 좋고,,

무리없이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내 아이가 되었으면..

 

누구나 바라는 바 이겠지요?

 

하지만 부모의 바램과는 달리

 

유난히 소심하거나,ㅠ

유난히 욕심이 있거나ㅠ

공격성이 있거나, 자신감이 없거나,,,ㅠ

 

여러가지의 이유로 어린이집에서 힘들어 하기도 하고

선생님과 가족의 걱정을 사는 일이 생기기도 한답니다.

 

어떻게 하면 내 아이가 정말 즐겁고 신나게 어린이집 생활을 할수 있을까요?

 

사실 저또한 현장에서 근무할때

사실 마음속으로 유난히 이뻐하거나 정이 덜 가는 아이가 있었던건 사실입니다.

 

그렇지 않은 교사가 있다고 하면 아마 백번 천벌 거짓말일 거에요..

교사도 감정을 가진 사람이니까요

 

이것은 어린이집 교사뿐 아이라 초중교대학을 총 통틀어,,,직장이라는곳에서도 아마

모두 해당되는 사항이라고 생각이 과하게 드네요.. ㅡㅡ

모든 사람들이 경험을 다 해보셨으리라 ....

 

사실 장난이 심하고 교사를 힘들게 하면 당연히 힘든아이라 생각이 들고

규칙과 예의를 잘 지키는 아이들은 교사에게 이쁨을 받는것은 당연한 이치겠지만요!

 

111 어떤 아이는 선생님의 말씀을 너무 잘듣고 하지말라는것은 절대 하지 않으며

정리 및 활동 시간에도 적극적으로 본보기가 되며 완벽한 모습을 보이는 아이지만.

담임 및 동료 교사들에게 그리 큰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경우,,ㅠㅠ

 

222 또 반대로 어떤 아이는 매 사고뭉치에 시끄럽고 산만하며 수업에 피해를 많이 주는 아이인데도

불구하고,,유난히 마음이 가고 챙겨주게 되는 경우,,ㅠㅠ

 

333 또 어떤 아이는 아이 자체는 그리 매력이 없지만 어머니께서 너무 잘해주시는 경우

 

444 어머니의 성향은 매번 준비물 하나 제대로 못챙기고 매번 교사를 무시하는 성격이지만

      아이가 너무 사랑이 넘치는 경우....

 

 

사실 현장에서는 이런 다양한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정말 신기한 것은 담임이 유난히 이뻐하는 아이들은 다른 반 교사들까지도 모두 이뻐한다는

사실이 참.....'사람이 보는눈은 정말 비슷하구나'하는것을 느끼게 하지요!

 

결론!!!  어떤 아이가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 사랑을 받는 아이 일까요?

 

결론은 따악~~~그 나이만큼의 순수성을 가진 아이랍니다.

답이 너무 어려웠나요?

 

4살은 4살답고,,,5살은 5살 다우며 7살은 7살다운 발달모습과 순수성?

이라고 표현하면 정답에 가까울것 같습니다.

 

나이에 비해 너무 유창하게 언어발달이 빨라서 어른을 능가하는 말솜씨를 뽐내는 아이들은..

언어가 빠를순 있지만..교사들과 대화중에도 어른처럼 흉내 내거나 아이같지 않은 모습을

주로 보이므로, 아이다운 귀여운 모습을 볼수 없어 안타까울 뿐입니다.ㅠ

 

반대로 월령과 너무 심하게 뒤쳐진 아이들은 반대의 이유로 마찬가지 일테구요!

 

너무 얌전하기만 한 아이보다 적당히 개구진 아이들이 더 웃음도 자아내고 귀여운 모습이구요!

 

월령에 맞게 적당히 발달하고 적당히 개구지며 순수성이 강한 아이들은

어딜 내놔도 항상 사랑을 받는 아이들이랍니다.

 

저또한 지금 두 중딩 언니들이 유치원을 다닐때,,남들보다 조금 빠른 발달을 보이는걸 자랑스러워하고

남들보다 하나 더 아는걸 뿌듯해 하며 어깨에 힘을 좀 주었는데요...

현장에서 넘치게 사랑받는 아이들을 보며 지난 시절이 한심하기 그지 없더라구요!!

 

나이에 맞게 적당히 자라는 우리 영유아와 유딩들~~~

예쁘게 자라고 건강하기만 하면~~~~더 바랄건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