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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자녀교육

아이에게 자꾸 화가 나는 이유는! 엄마의 분노

 

너 도대체 왜이래!

 

화를 내는 엄마들에게 묻습니다.

우리는 왜 내자신의 분신에게 화를 내고 후회하기를 반복하는 걸까요

 


-사람은 감정의 동물입니다.

-분노는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반복됩니다.

-분노를 참으면 몇배로 훨씬 커집니다.

-분노는 나를 표현하는 강한 권리의 주장입니다.

-분노는 나보다 약한 곳에서 더 표출됩니다.


 

심리학에서 사람이 받는 감정의 '상처'는 '인간의 관계'에서 나온다고

규정합니다.

그리하여 나온 심리학의 장르중에

'관계심리학'이 나왔다고 합니다.

 

가족,친구관계에서 단순한 상처가 생길때도 있습니다.

상처가 상처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상처가 순간적으로 분노로 변하는 경우도

적지 않을정도로 있습니다.

 

나보다 권력이 강하거나 기가 센 사람보다는

비슷하거나 나보다 훨씬 나약한 상대에게

분노로 표출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집에서 친구와 함께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친구가 실수로 커피를 쏟았습니다.

어렵지 않게 손걸레와 휴지를 가져다 줍니다.

 

반면 아이가 집에서 우유나 물을 쏟았을때

불같이 화를 내다 분노로 바뀌어

표출해 본 경험이 있을것입니다.

 

 

반면 다른집 아이가 비슷한 행동을 보이면'아 그러려니'하고 한치 건너 생각하게 됩니다.

 

어른보다 훨씬 실수할 확률이 많은 아이들,,

이 나약한 나이들에게 화와 분노를 쏟아낸

엄마의 자신이 초라하고 한심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인정하기 싫지만 사실입니다.

나보다 나약한 존재에게

나의 분노로 덮어버리는 엄마인 나를 보게 됩니다.

 

아이는 나보다 나이와 몸이 작을 뿐

완전한 인격체며 존재로서 인정을 해야 한다는건,,,,,네~ 잘 압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명령을 거부할 권리도 있고

내가 내 행동을 스스로 결정하고 판단할 자율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느 엄마들은 이런 아이들의 자연권을

잘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아이에게 자주 화를 내게 된다는 결론 입니다.

많은 심리학 전문가들은 분노를 적절히 조절하고

해소할수 있는 방법중에,

 

남자는 땀을 흘리는 운동

여자는 입으로 푸는 수다를 권유하였습니다.

 

여자의 생물학적 뇌의 특성상 정신건강을

치유하고 유지하는데 수다가 아주 큰

영향을 차지 한다고 발표 하였습니다.

 

여자는 남편이나 시댁,아이 얘기를 아주 편하게

다 꺼내어 수다로 풀 친구가 다섯명만 있다면

평생 건강하게 살수 있다고 합니다.

 

분노와 스트레스를 나만의 방식을 접목하여

적절하게 해소하는 나만의 대안법을 마련하고

적어도 나의 분신인 자녀(or반려동물 등) 나약한 존재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다신 없어야 하겠습니다.

 

화를 많이 내는 엄마와 자란 아이들은

짜증과 신경질이 많이지고

또래보다 인내심이 부족해질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

 

엄마가 직접 인내하는 모습을 보며 자란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고 다른 감정과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정말 부모가 되는것은 너무 어려운 여행의 연속인것 같습니다.

부모는 다른말로 '항상 가르치는 자리' 라고 합니다.

 

오늘하루 아주 귀중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