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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자녀교육

이왕 하는 육아, 평범한 아이보다 똑똑한(? )똘똘한 내아이 만들기

 

 

 

(이미 잘 알고 계신 엄마들도 있겠지만...한번더 읽어주세용 ㅎㅎ.)

 

엄마들은 대부분

너~~~~~무도,,,정말 너~~~무나도

소중한 내 아이를 위해서!

 

고기도 아주 씹기좋게 다져

정성 가득 요리를 해주고

 

제철 신선한 야채들도

아주 먹기좋게

자르고 부드럽게 익혀 준비하고

 

갖가지 다채로운 야채과일 단백질을

고루고루~~ 맹길어

사랑스런 울 아가에게 먹입니다.

 

유아는 물론 영아 아가들을

어린이집에 보내보신 엄마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어린 아가들에게도

오전 간식으로 (생)고구마스틱

오이스틱,당근스틱 등

씹기 훈련이 필요한 메뉴도

주2회이상 꼭 등장 합니다.

(아주 가끔 건너들은 얘기지만

식단대로 하지 않는 원도 있었다는..ㅠ)

 

영양적으로도 필요하겠지만

씹는 활동은 영유아의 뇌 활동에

아주 자극적인 반응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의 린제이 앨런 교수는 아프리카 케냐의 일곱살 전후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성장 정도가 비슷한 아이들을 4개의 조로 나누고 각가 다른 음식을 주었다.

 

1조:매일 두 숟가락 정도의 고기

2조:고기와 같은 열량의 우유

3조:고기와 같은 열량의 식물성 기름

4조:옥수수,콩등의 곡류

 

2년후 아이들의 성장 정도와 인지력을 비교하였는데 1조의 고기를 먹은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신체도 더 자라고 지능도 더 똑똑한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열량의 2조와3조 아이들이 4조 아이들에 비해 근육량은 많았지만 1조 아이들에 비해서는 못하였다.


실제로 5분동안 껌을 씹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단어 기억량이

높다는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쥐 실험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빨이 있는 쥐가

이빨이 없는 쥐보다 인지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사례들의 공통덤은 저작활동, 즉

씹는 활동이 인지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것을 보여줍니다.

 

입과 이의 근육이 뇌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씹는 활동을 통해 뇌는 자극을 받고

계속해서 두뇌훈련 운동을 하고 있는 셈이지요.

 

무조건 부드러운 음식 보다는

적당히 씹을수 있는 정도의 음식으로

씹는 활동을 촉진 하는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월령, 연령별로 조절해야 겠지요)

 

 

직접 겪었던 실제 사례 이야기 하나 해보고 마무리 하려 합니다.

우리나라 나이로 4세반의 담임으로 있을때

9월1일에 한 친구가 중간 입소를 했습니다.

당시 어머님의 나이가 49세였고, 아이는 35개월,

너무 귀하게 자란 나머지 입소하기 전날까지

분유를 밥과 함께 병행하여 먹였다고 합니다.

 고기는 한번도 먹여본적 없고 다진고기 상태의

반찬만 먹여 봤다고 합니다. 일일이 떠서..

 

그 친구를 다른 영아들과 함께 교실 생활을

하는데 숟가락질이며 어떤 기본생활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몬테소리 일상영역의 교수로 모든 아이들이

입고 벗고 먹고 신고 정리며 교구활동이

가능한 것에 비해, 이 친구는 아무리 노력을 해도

발전이 되지 않았습니다.

 

부모상담을 해도 바뀌는것이 없었고

아이의 상태도 좋아지지 않았지요.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5세 수료를 할때 결국 이 아이는

또래와의 사회성,식습관,지능,

기본생활 습관이

또래보다 현저히 떨어진채

다른 기관으로 옮기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었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