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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물고,때리고,밀치고..공격적인 아이! 문제있는 아이일까? 아이들이 대게 두돌 전후하여 또래를 물고 밀치는 행위를 표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지요! 그렇지 않은 아이를 둔 부모들은 물고 밀치는 아이들의 행동을 이상행동이라고 정의하기도 합니다. 왜 이런 행동을 하는것일까?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공격성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아직 연령이 어린 아이들의 수준에서 본다면 단순히, 본인이 원하는걸 얻어내고 싶다는 표현의 방식이고.. 이를 저지하는 어른이나 또래에 대한 반항이나 분노의 표현으로 볼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처할때 현명한 어른은, 걱정과 화로 마무리 하는게 아니라 아이가 진정 원하는 것을 먼저 알아주고 이를 해결해 주거나 분노를 스스로 조절하는 방법을 아이들의 눈에서 알려주어야 합니다. 무서운 목소리나 체벌 등 부모의 물리적인 .. 더보기
말이 늦은 아이? 말만 잘하는 아이보다 낫다. 말만 잘하는 아이보다, 말을 예쁘게 하는 아이로 키우세요!!! 엄마아빠의 언어는 곧 아이의 언어입니다. 혹시 우리 아이가 내가 쓰는 말투,할머니의 말투를 그대로 모방을 하여 웃기거나 당황해본적 있으신가요!? 아마도 많으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아이의 언어는 주양육자의 환경이 스폰지 처럼 그대로 흡수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가 또래보다 언어 발달이 다소 늦다고 여겨지면 부모의 마음은 조급하고 불안해지기 마련입니다. 물론 36개월 전후하여 전문가의 진단을 받은 후 치료를 받거나 자연스럽게 기다림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 현장에서 교사로 있을때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5살 아이들을 데리고 따뜻한 봄날,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벚꽃이 만개하여 공원 한쪽을 그림처럼 수놓고 있는 장면이었는데.. 더보기
내 아이에게 손찌검,화를 내고 나면 스트레스가 풀릴까요? 아이에게 손찌검을 하거나 화,욕설을 가해해본적이 있으신가요? 이런 질문을 받고나면 울컥할 때가 있었습니다. 후회하면 뭐합니까...이미 물은 흘러졌고,,,아이는 상처의 물을 또 한모금 마셨는데,,,,ㅠ 유치원 등원준비를 하는 시간, 아이는 입에 밥을 한가득 물고나서 더이상 씹지도 않은채, 엄마가 던져준 양말도, 바지도 입지 않고 멍하니 앉아 세월과 네월을 소환합니다,, 엄마는 애가 타지만 그건 오로지 엄마 몫, 시계를 2초에 한번씩 쳐다보며 점점 엄마의 목소리와 표정이 예민해 지기 시작합니다. 급기야 목소리는 베란다를 넘어 이성을 상실한 엄마는 등짝 스매싱이 날아오기도 하고 아이가 받기엔 다소 무리한 비난의 말을 듣고 나서야 무서워 울먹거리며 몸을 움직여 봅니다. 유치원 버스 도착시간이 임박할수록 엄마는 .. 더보기
떼쓰는 아이,고집이 센 아이,내 아이의 억지? 엄마는 이용당하는 중.. ★아이의 억지 ★아이의 고집 ★아이의 떼,, 육아를 하는 전세계 엄마들중 이런 고민을 한번도 안해본 분들은 한명도 안계시겠지요~? 사회문제 정도는 아니지만 엄마이 입장에서 유순하게 대처하는 법은 제법 어려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왜일까? 그냥 결론 부터 말씀 드리면 아이는 엄마를 제어할줄 알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환경에서 조금 떼를 쓰면 원하는걸 얻을 수 있는가~! 이정도 강도의 떼를 쓴다면 저걸 얻어낼 수 있는가~! 할머니댁에 간경우, 마트에 드러눕는 경우 등 더 강한 억지를 부리는 경우가 이에 비슷한 경우에 해당 되겠네요~ (저또한,,,식은땀을 흘릴만한 기억이 새록새록,,ㅠㅠ 이휴~~~~) 아이들은 어른들의 생각보다 굉장히 똑똑하고 영리하답니다. 도대체 저런 꾀를 어떻게 생각해 냈을까~ 하고 신.. 더보기
아파트15층에서 키우던 강아지 실종! 반려견행방은? 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코로나로 전세계가 뒤숭숭한 요즘, 집안에서만 지내는 일이 일상 다반사가 된 요즘, 전국의 유딩초딩중딩 대딩 직딩들은 몸과마음에 시련이 깊어만 갑니다. 우리집 또한,,,중딩 두 언니와 댕댕이 한마리가 긴 미역을(머리카락) 방바닥에 휘저으며 지루함과 심심함을 온몸으로 표출하며 미친짓(?)을 연출하는 등 하루에도 수십만번 괴성과 싸움과 어이 상실한 웃음이 난무하는 집이었지요~ 식탁에는 온니들은 먹은 흔적들만 쓰레기장처럼 쌓여만 가고~~온니들은 점점 돼야지가 되어가고~~ 댕댕이는 온니들따라 먹고 똥싸기만 반복하던 어느날~~~ 점심을 먹고 산더미 설거지를 한 후 엄마는 오후 알바를 가기위해 한손엔 bag을 들고 한손엔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들고 .... "얘들아,,엄마 다녀올게..." 하고 .. 더보기
영어사교육없이 길거리에서 영어간판 읽기! 현실이되다 지금은 중딩 언니들~! 유치원시절 추억을 말씀해 보고 싶네요.. 유치원 다니며 배웠던 cd와 교재들을 집에서 잘 활용했던 예입니다. 하원 후 집에돌아오면 익숙한 cd와 dvd를 반복해서 들려주고 (간식을 먹거나 밥을 먹을때도,,놀잇감을 가지고 놀이할때도,,,cd플레이어는 쉴새없이 돌아갔습니다) 영어학원이나 영어 학습지, 등을 활용할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집에있는 자료들을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유치원에서 준 dvd중에 파닉스 자료가 있었는데,,,어느 날 집안일이 쌓여있을때는 정말 9-10시간도 cd와 dvd가 돌아간적도 있을정도로 파닉스를 지겹게 본 아이들, cd가 흘러갈떄 눈은 교재를 따라갔고..어느덧 교재를 어른의 도움없이,,,cd 없이도 읽을 정도가 되더라고요!! 6살이 되었을때,,,동네에서 길거리를.. 더보기
코로나19 집에서 놀기! 창의력이 쑥쑥자라는 전쟁법? 코로나에 집에서 감금상태 언~~~두어달.... 우리는 언제까지 이런 감옥 아닌 감옥 생활을 해야 할까요? 어린이집도,,, 유치원도,,학교도 ,,,, 못가는 지금 이상황! 엄마들은 힘들지만 다함께 이겨내야 하는 시기 이기에 나름 최선을 다해 놀아주기를 계획해 봅니다. (저또한....두 중딩 언니들과,,,,ㅠㅠㅠㅠㅠㅠㅠ 밥순이 잠순이 밥순이 잠순이,밥순이 ,,를 반복하며..) 아이들과 맛있는 요리 해먹기? 좋지요~~~ 샌드위치도,피자도,,인터넷의 바다를 검색하여 다양한 요리도 만들어 봅니다... 그것도 하루이틀,,,,,,, 자 이번엔 유투브를 보며 노래,영어,공부도 해봅니다,,,,나름 엄마들은 쉬는 시간이지요.. 하지만 이것도 얼마나 더!!? 더이상 했다가는 내 아이 바보 만들거 같기도 하고,,,,음~~ 유.. 더보기
어린이집에 간식을 보냈어요! 친구들이 좋아할까? 어린이집 현장에서 근무하며 정말 다양한 아이들간식을 어머니들께서 보내주십니다.. 정말 너무도 감사한 일입니다.. 아가들이 너무도 좋아하니까요..ㅎㅎㅎ 그런데 원에서 하나씩 나누어 먹을 간식을 보내주시는 경우도 있고 가정에 보내야할 정도로 너무도 예쁘게 세트로 포장을 하여 보내주시는 경우도 있답니다..^^ 땡돌이가 보내준 간식, 퐁순이가 보내준 간식, 땡이네가 보내준 간식!!! 나는 과연 안보내도 되는걸까? 받기만 하고 나는 어떡해 해야할까~~고민스러울 경우 한번도 안계셨나요? 사실 정성이 가득 선물을 보내주시는 부모님의 마음은 어떤 대가도 없는 순수한 나누고픈 마음에서 준비해준 선물일겁니다. 받기만하는 부모님의 마음에서 나도 한번 보내야 하겠다는 마음으로 친구들의 간식을 다소 무리(?)하게 준비해 주시기.. 더보기